인천 부평구 산곡1동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개관했다.
개관을 맞아 견본주택 내부는 인파로 가득했다. 오후 2시 기준 개관 3시간 만에 1,7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다.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대형마트가 있는 점도 입지 측면에서 장점으로 꼽힌다.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59㎡ 6억~6.1억 원, 74㎡ 7.6억~7.7억 원, 84㎡ 8.3억~8.5억 원 수준이다.
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했다. 예를 들어 84㎡에 당첨되면 계약금을 4,200여만 원 정도만 내면 되는 것이다. 보통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이 일반적인 경우가 많다.
당첨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앞으로 지역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 당첨은 2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