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일대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본보기집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763가구 중 1,49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91㎡까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며, △84㎡A 293가구 △84㎡B 236가구 △84㎡C 195가구 △84㎡D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PH 2가구 △191㎡PH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업성도시개발구역 내 총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성장 중이다. 이미 성성5지구 ‘천안 아이파크 시티’(1126가구), 성성8지구 ‘성성자이 레이크파크’(1104가구) 등이 분양을 마쳤으며,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성성지구 내 세 번째 공급 단지다.

이 단지는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단지 서측에는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와 호수 사이에는 3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자리한다. 또한 동측에도 추가 녹지축이 형성될 예정이라 삼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성성고가 2025년 개교 예정이며, 업성2초등학교 및 업성2유치원(가칭)도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이마트 천안서북점, 코스트코 천안점, 하나로마트 성성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교통 편의성도 향후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과 두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2029년 부성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C2 하우스’ 혁신 설계를 적용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 세대 현관 펜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UV 살균 시스템과 탈취·건조 기능이 포함된 신발장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지역 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드포엠파크’와 함께 휴게정원,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되며,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배치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사우나(탕 포함) 등의 시설도 입주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5일 1순위 △3월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이하 소유자가 대상이다. 청약통장은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재당첨 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의 대표적인 ‘레이크 프론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성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 다양한 특화 설계, 고급 커뮤니티 시설, 차별화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해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신흥 주거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